[서천=충청프러스] 임성혁 기자 = 충청남도 서천군은 8일 2011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실·과장, 읍·면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새로운 정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명소 조성,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두 121건의 신규 시책과 138건의 개선·보완 시책에 대해 실·과장들의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니너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고 특히 민선 5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소득창출 방안,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 복지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생태엑스포 개최와 3대 대안사업 관련 사회적 기업 육성, 한산모시 복합 산업화 사업을 비롯해 장항 송림 해양생태관광지 조성, 서래야 농산물 전문음식점 운영, 도토리 생산단지 및 가공센터 조성,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식품 가공 상품화 소규모 창업지원 사업 등 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사업과 함께 청소년 수련원 건립과 노인생애체험사업,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운영 등 복지 정책도 다수 발표됐다.

한편 군은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 중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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