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프러스] 임성혁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서대전관리역은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에 나선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서대전관리역(역장 김기태) 논산역은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포도, 가을에는 고구마로 이어진 농촌사랑 F4 농촌(Farm)에서 느끼고(Feel) 즐기고(Fun) 채우는(Fill)프로젝트 4탄 강경발효젓갈 & 대둔산수락계곡상품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경하면 떠오르는 것은 젓갈,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던 강경은 흐르는 금강과 더불어 고깃배들로 강경포구가 발전하면서 강경젓갈이 발달하게 됐다.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은 해산물을 원산지로부터 직접 가져와 대대로 물려받은 전통 비법으로 숙성 발효시켜, 현대화된 시설로 정갈하게 제조돼 전국의 어느 젓갈과도 비교될 수 없는 옛 고유의 참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전국 제일 젓갈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는 20일~24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와 젓갈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와 함께 시작되는 젓갈열차여행의 행사1부는 행사장 일원에서 젓갈을 맛보고 즐기고, 중식으로 젓갈백만을 먹고, 2부는 강경발효젓갈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행사장에서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고, 축제기간 외에는 대둔산자락의 단풍구경과 수락계곡을 따라 등산이 가능한 미니 등산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친한 벗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참가비는 용산역을 기준해 어른 3만1300원이며, 행사는 강경발효젓갈축제기간동안에는 매일, 축제기간외에는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단체 40인 이상이면 날짜 지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카페(Daum Cafe) 논산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선상 논산역장은 “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철도에는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시키는 F4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젓갈축제와 더불어 사과, 배, 고구마, 곶감 등 연중 농산물로 확대하여 도농이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1사 1촌의 새로운 모델을 정착화 시킬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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