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술 비교견학으로 현장 적용기술 습득

[하동=코리아프러스] 이인규 류상현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청양한우명품화를 위한 새기술 습득을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양한우연구회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동군 솔잎한우사육농장과 자연순환농업센터 견학을 했다.

하동군 솔잎한우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솔잎을 이용한 한우사양관리, HACCP 및 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장으로서 노하우를 들었다. 또한 하동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해 가축분뇨의 발효공법을 이용한 퇴액비의 보급과정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연순환농업의 이해와 가축분뇨활용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훈 청양한우연구회 회장은 “하동 현장견학은 매우 만족스럽고 그동안 부족했던 친환경 한우사양기술을 보완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견학이 자주 실시되어 축산 신기술도 향상하고 선진 식견도 넓힐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현장견학을 자주 실시해 청양군이 친환경 축산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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