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SW-의료․복지기기 융복합 광역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

[수원=코리아프러스] 조동순 기자 = 경기도와 강원도가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이 20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임베디드SW-의료․복지기기 융복합 광역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임베디드SW 기업과 강원권의 의료․복지기기 기업 간의 업종 융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광역 간 협력사업이다.

지난 해부터 경기도 과학기술과와 경기과기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외에도 강원도, 성남시, 원주시가 지방비를 투자해 2년간 국비 18억, 지방비 9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향후 12월 수행기관 워크숍 및 광역기술교류회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화 협력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융합 의료․복지기기의 테스트 지원, △임베디드SW 인력 교육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경기도의 임베디드SW산업과 강원도의 의료기기산업의 접목으로 산업 간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지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서 새로운 산업, 기술적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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