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찌류․주류․차류 등 18명 참여해 이영심 씨 등 3명 입상

[화순=코리아프러스] 허지성 기자 = 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도 내 여성 유망 가공식품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여성손맛 창의제품 경진대회’에서 이영심 씨 등 3명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결과 ‘된장고추장 양념소스’를 출품한 화순 이영심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유자쿠키’를 출품한 고흥 이은아 씨, 장려상은 ‘고사리 장아찌’를 출품한 광양 오정숙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에서 18명의 여성이 장아찌, 차류, 주류, 다과류 등의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품목이 출품돼 앞으로 여성 가공식품 상품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남여성플라자 관계자는 “여성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창업자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도내 창업 지원 기관들과 함께 여성들이 소기업을 창업하고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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