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코리아프러스] 이인규 기자 = 전북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팬싱팀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남․녀에뻬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2개 동1개를 획득했다.

지난 23일 열린 2013 전국남․녀에뻬 종목별 오픈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안성호 선수는 금메달 획득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이어서 24일~27일까지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같은 선수단의 김희강 선수에게 패배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승까지 올라간 김희강 선수는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사브르 임수현 선수도 개인전 결승에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기 펜싱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데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실업 최강팀으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에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실업 최강팀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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