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매진

[광주=코리아프러스] 김진수 기자 =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대순)는 전년도보다 7.3%(133억 원) 증가한 1,830억 원의 수계관리기금예산을 확보했다.

국회 지적을 이유로 2013년에 지원이 중단됐던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전담관리 인건비 12억을 다시 확보 했으며, ‘15년 부터 인건비 관련 논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지속적으로 반영을 확보한 만큼 10년간 120억 이상(물가상승율 3% 적용)의 도비 절감이 예상된다.

증가된 주요 사업비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비가 237억 원으로 가장 크고, 오염총량관리사업, 비점오염원 관리사업 순이다. 도는 지난해 수계관리기금 확보를 위해 경기대에 ‘팔당특별대책지역의 하수관리비용 분석에 관한연구’를 하는 등 논리개발과 함께 인건비 확보를 위한 수계관리위원회와 국회, 기재부 등의 총 29회 방문 및 설득 작업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기금의 충분한 확보로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수계기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수계관리 기금은 t당 170원을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해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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