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수탁자 지평선한우영농조합, 13일 개관식 가져

[김제=코리아프러스] 박경선 기자 = 김제시와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은 지난 13일 지평선한우명품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이건식 시장, 임영택 시 의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과 오찬으로 간단히 이뤄졌다.

제2기 수탁자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은 지난 1월 김제시와 지평선한우명품관 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 동안 노후시설을 보완해 명품관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헌송 지평선한우영농조합 대표는 "김제시 관광객이나 내방객들이 지평선한우를 부담없이 맛보고 갈 수 있도록 음식 가격을 낮추고,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서 명품관이 지평선한우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때마다 지평선한우 홍보에 중심이 되어 온 명품관이 지평선한우의 차별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축제 때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판매기반을 확립해 김제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길 당부하며 아울러 지평선한우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선한우는 그동안 고급육 출현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김제시는 시공동브랜드인 지평선한우 육성을 위해 고급육출하장려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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