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생교육 주요사업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칠곡=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경북도는 27일 오후 3시 칠곡군 평생학습관에서 김남선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회 경상북도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경북도는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운영,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지정‧운영 등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도민참여교육 등 창조적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이 행복해지는 평생 배움터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학교를 이용한 평생교육 열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주관하는 칠곡군은 행사 프로그램을 상세히 설명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포럼 위원들은 평생교육의 수혜자가 좀 더 다양해 질 수 있도록 도에서 도민 계층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애써 달라고 건의하는 등 평생교육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포럼위원들이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남선 위원장은 “경북은 학습을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온 유교문화라는 평생교육의 훌륭한 전통이 흐르고 있다. 여기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더한다면 경북이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평생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말했다.

이장식 경북도 인재양성과장은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적극적으로 평생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 개도 700주년을 맞이해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100%가 행복한 경북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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