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제3회 경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가져

[영천=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경북도는 26일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제3회 경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팀이 참가했으며, 평가기준은 팀원 간 동작의 일치성, 숙련도 등이다.

대회 결과 CPR마스터상(1위)은 안동 권영재, 장대성 대학생팀이 차지했으며, 생명수호상(2, 3위)은 영천 류종란, 고미화팀, 울진 장명선, 서수진, 생명사랑상(4, 5, 6위)은 문경 김경택, 김용훈, 의성 노정현, 유병영, 경산 김정화, 김난주팀이 차지했다.

입상한 6개 팀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 됐으며, 상위 3개팀은 오는 4월 10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도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급증함과 더불어 이로 인한 심정이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조기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구급차 도착 전 도민의 응급처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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