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코리아프러스] 강원도 홍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동안 산불상황 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녹색홍천을 만들기 위한 산불방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설치하는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근무인원을 증원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기상상황 에 따라 산불위험 예보 및 경보, 초동진화태세 유지, 산불발생시 통합진화 지휘 체계 일원화, 유관기관, 단체와의 공조체제 등 산불상황을 종합관리 기록유지 등의 임무수행 하게 되며 산불발생시 완전 진화될 때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산불방지대책 추진 기간 중 군 및 읍ㆍ면에서는 1일 11개반 35명을 편성 주ㆍ야간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산간오지대, 산불취약지, 주요 등산로에는 산불유급감시원 94명,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 단계에서 부터 잔불정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개대 90명을 읍면사무소에 전진배치 완료했다.

특히 이장, 의용소방대원 등 관내 사회 단체 35개대 1263명과 함께하는 산불방지활동을 병행 추진 한다.

또 조기발견 초동진화시스템을 전개하기 위하여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대,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위치관제시스템 100대,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 외 소화전, 산불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산불예방·감시 및 진화지휘체계 확립함과 동시에 산불방지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공격 적인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 산불방지담당자는 “입산통제구역내 무단입산이나 산림과 100m 이내 연접지역에서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 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에 모든 군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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