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출신 김옥기 의원, 예결위원장으로 선출

[나주=코리아플러스] 김남중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7회 임시회(7. 7)에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내년 6월 30일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옥기 의원(무소속, 나주2)이 예결위원장으로, 강정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양3)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되어 제10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옥기 의원은 광주일보 편집국 부장 및 무등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의회 2선 의원으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영산강 프로젝트특별위원회 위원, 농수산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신임 김옥기 예결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다양한 도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도민 복지증진과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청 및 교육청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 나갈 것이며 미력하나마 제10대 예결위원회 첫발을 희망차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2014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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