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공모사업에서 최종선정

충남 보령 해수욕장이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보령 해수욕장은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국단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청남도는  전국 27개 관광특구중 14개 관광특구 가운데  보령 해수욕장 관광특구가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관광특구 공모사업에서는 웰빙시대와 부합하는 국민 관광 휴양지역으로서 해양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 “보령 해수욕장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내ㆍ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 기반시설 및 홍보시설 구축으로 21세기 웰빙시대를 이끌어갈 해양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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