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선교장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여성지도자 역량개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제고 및 여성단체간의 연계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 교육, 남녀 공존과 비폭력 사회만들기 강의, 단체별 활동사례 및 계획보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응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행동 변화 실천을 도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12월까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으로 ▲감성리더십 교육과 여성생애 설계 등 명사초청 강의 ▲체험활동을 통한 웰빙과 힐링의 시간 ▲범 군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여성의 교양 및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사회참여의 활동을 배가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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