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코리아플러스방송] 박상민ㆍ장영래 기자 = 양영모 신안군 의회 의장이 전남 시·군의회 의장에 당선됐다.

[나주=코리아플러스방송] 박상민ㆍ장영래 기자 = 양영모 신안군 의회 의장이 전남 시·군의회 의장에 당선됐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는 지난 9월 26일 나주시 극동연수원에서 2014년도 정기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신안군의회 양영모, 부회장에 순천 김병권, 강진 김상윤 3명을 선출했다.

양영모 의장은 4~7대까지 내리 4선을 한 관록의 정치인이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벽을 만드는 거추장스러움을 싫어하는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무난한 대인관계가 4선 고지를 밟게 하는 원동력이 됐고, 신안군의회에서 의장을 두 번씩이나 하는 밑거름이 됐다.

또한, 신안군의회에서 의정사상 최초로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으로 당선되어 군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였고, 제6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면서 경제위기에 먼저 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고자 의정비를 동결시키기로 하였다.

양영모 신임 의장회 회장은 “앞으로 본인의 임기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시․군의회간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과 지방의회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역할과 함께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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