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2014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대회" 실시

[안양 괴천=코리아플러스] 고재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책읽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대회”를 실시하고, 학교별 추천 우수학생 88명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구분하여 9월 중에 학교별로 대회를 개최한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시상하였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자 전년도에 실시하였던 2차 본선대회를 없애고 학교별 1차 대회만을 실시하여 교별 2명의 학생을 선발, 교육장상을 시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학생은 과천초 강유경 학생 등 총 88명으로 교육장상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독서골든벨 대회는 여름방학 전에 문학, 역사,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하고 각 학교에 공지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개학 후 독서의 달인 9월 중에 독서골든벨 대회를 실시해 독서 실력을 겨룬다.

석수초 이은영 사서는 “요즘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어 독서골든벨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기 쉬운데 독서골든벨 참여를 통해 평소에 읽지 않는 주제의 책을 접하게 되어 균형 잡힌 독서습관 형성에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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