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코리아플러스] 박상민 기자 = 전남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전국 5개 관종의 2659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객관적 지표 및 이용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운영의 지침을 제시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광양공공도서관은 평가항목 중 정책수립, 이용자서비스, 장서관리, 홍보, 지역사회유대 등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도서관 이설사업, 자료실 야간연장사업 추진 등 도서관 운영 개선과 정보문화배려계층과의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협력,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등 특색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경석 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아름다운 지역문화를 창출하는 메카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으로 지역문화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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