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농업은 미래세대의 희망입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30일, 31일 2일간 경북도내 중학생 진로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교사 32명을 대상으로‘2014년도 중등교사 교양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농업․농촌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농촌의 현장체험을 통한 학생진로 상담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미래 농업의 비전 공유 등 경북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농업, 우리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첫째날에는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의‘농업․농촌 왜 중요한가?’, 최영숙 경북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의‘경상북도 청년리더 양성정책’특강과 작지만 강한 농업 귀농인과 청년리더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경산과 영천지역의 농가현장체험으로 대추 생산농가 견학, 표고버섯을 이용한 6차산업화 체험, 농가형 와이너리 체험, 최고 과실탑프루트 농장 견학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도가 추진하는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기획한 이번 중등교사 연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미래농업의 비전 공유로 경북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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