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 관심’ 후끈

[영광=코리아프러스] 박상민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상담실’을 운영했다.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군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기키 위해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열린상담실’에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그동안 군민들이 궁금해하던 각종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상담서비스 및 취업․직업훈련 상담 등을 실시하고있다.

특히 기초수급탈락자,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및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등으로 간병 등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날 ‘찾아가는 열린상담실’을 통해 50여건의 복지상담이 이루어졌으며, 6건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했고, 앞으로 복지서비스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상담실’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이 끝나는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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