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자간담회 통해 현안문제 설명, KTX서대전역 경유 '호남과 상생'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권선택 시장은 19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대전시는 사업자 선정과 별개로 행정적인 절차를 일관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권선택 시장은 19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대전시는 사업자 선정과 별개로 행정적인 절차를 일관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공사의 행정적 절차에 대해서는 이 같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책임문제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시청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최근 현안에 대해 밝혔다.

KTX서대전역 경유와 관련해 권 시장은 "대전에 호남인구가 꽤 있다"며 "대전과 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안)에 ‘서대전역 경유’에 국토교통부는 전날 '호남고속철 운행계획 변경관련 회의'를 열어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전체 편수 가운데 20%를 서대전역으로 경유시키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권 시장은 사이언스 컴플렉스와 관련해 "이번주에 협상을 거쳐나가겠다"며 "협상을 느긎하게 진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부와 수익성과 관련해 대안을 놓고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협상대상자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등의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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