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대전시당, 전직 사무처 당직자들과 함께 간담회 가져

[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영규)은 22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전직 사무처 당직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 정당사의 산증인으로서, 대전‧충청지역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한 전직 사무처 당직자들의 당무운영에 대한 고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역사와 전통, 개개인의 능력 면에서 타 정당의 사무처와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고 말하며,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한 덕분에 새누리당이 집권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 반영 하겠다.”며 당 발전에 대한 고마움과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순식 前 사무처장은 “사무처당직자들은 항상 자신보다는 당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해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선후배님들이 공직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사무처 당직자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사무처 당직자들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무처의 선당후사 정신을 강조했다.

또, 정용기 국회의원은 사무처 출신 현직 정치인을 대표해 “최근 정치상황이 좋지 않다. 그 중에서도 대전은 전국에서도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지역민들을 만나면 어렵고 힘들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사무처 출신 정치인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해 당원‧시민과의 소통, 여론수렴 및 정책개발과 기간조직 강화 등 시당 당무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에 대해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적극 검토하여 당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으로 비롯해, 정용기 국회의원(前 대전시당 간사), 김순식 前 사무처장, 이헌성, 이정희, 김문영 前 사무부처장, 권오중 前 조직부장, 김지현, 조재철 前 여성부장과 박희조 사무처장 및 現 사무처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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