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첫 임시회 대회, 26일~2월 6일가지 12일간 217회 임시회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호남 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대전시의회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제21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2건, 동의안, 의견청취의 건, 건의안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인 1월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기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악방송 대전 설립 건의안과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남 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을 처리한다.

아울러 대전시와 교육청의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도 청취할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의 희망찬 출발을 상징하는 만큼 시에서도 경제 살리기, 원도심 활성화, 대중교통혁신 등 시정 현안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시민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도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과 공감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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