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지난해 국회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도서관은 6일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국회 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의원으로 선정됐다”며“이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40편의 책을 대출받았다”고 최우수 의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 늘 책을 가까이 하며, 대전 동구와 국회를 오가는 출퇴근 시간에 독서를 하며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왔다.

또한 이 의원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는 등 독서를 권장하는 한편 독서 문화를 전파하고 실천해왔다.

이 의원의 책 사랑은 단지 자신의 독서에서 멈추지 않고 어린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사업으로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출판사와 연계해 대전 동구의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대전 동구의 ‘책사랑’문화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국회 도서관은 오는 24일 국회 도서관 나비정원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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