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프러스] 정영문 기자 = 익산시보건소(소장 박동기)가 KTX 역사 개통을 앞두고 17일부터 KTX 코레일 여행상담센터앞(익산역 3층)에서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건강상담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되며,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기초 건강측정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과 함께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식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첫 이동건강상담실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기초건강측정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 및 식생활, 운동요법 등에 대한 상담이 열렸다.

또 상담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등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교육을 함께 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이용객이 많은 명절과 여름휴가철, 가을 여행철에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치매예방, 금연․영양․절주, 암 검진, 한방,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해 시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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