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경북행복마을 7호,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에서 열려

[의성=코리아플러스] 장병구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할매․할배의 날’에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에서‘찾아라! 경북행복마을 7호’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및 도내 시민․사회단체, 지역 자원봉사단체, 도 새마을봉사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은 도내 낙후된 농촌마을을 찾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4월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 경북 행복마을 1호를 시작으로 이번 3월 28일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 경북 행복마을 7호까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찾아라! 경북행복마을 7호’재능나눔 봉사활동은 5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손맛사지,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건강 상담 및 돋보기 지원 등 생활서비스 제공과 노후 주택에 대한 도배, 방충망 교체, 전기배선 정비, 벽화 그리기 등 총 14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해 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도는 행복마을로 지정된 마을마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주민 소득증대사업을 발굴, 지원 명실공히 행복하고 살기 좋은 3촌 희망시대를 실현하는 행복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은“찾아라! 경북행복마을! 프로젝트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지역공동체 문화형성의 도화선이 되어 농촌재생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면서,“시민․사회단체 및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