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귀농인 등에 사과묘목 2500주 기증

[경산=코리아플러스] 김태용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경산시 진량읍 경산묘목단지 내 (사)한국과수묘목협회 경북지회에서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우량 사과묘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과수묘목협회 중앙회 서영수 부회장과 배준우 경북지회장은 도내 청송, 봉화 등 5개 시·군 8농가 귀농인에게 사과묘목 2500주를 기증했다.

배준우 경북도지회장은“기증한 묘목이 귀농인, 다문화가정 등의 영농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기회를 계속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수 부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00주 이상 지원해오고 있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농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국 최고의 품질과 공급량을 자랑하는 지역묘목산업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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