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18세부에 출전한 엄선영 선수는 결승에서 안양서여중 3학년 이은혜 선수를 만나 6-3, 4-6, 6-3 세트스토어 2:1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엄선영 선수는 2015 ITF 제주국제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거머 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승을 일궈낸 세종여고 길기태 감독은 “최근 엄선영선수가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며 연습하면서, 실전경험을 통한 집중력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50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1,2위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종합경기대회에 주니어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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