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고객 90% 이상 제주산 특산품 온라인구매 긍정적

▲ [예산=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휴세이브(대표 권춘행)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6일간 롯데마트에서 38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특산물에 대한 국민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제주도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46%(175명)가 '적극 구매하겠다', 45%(173명)가 '구매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91%가 제주산 특산물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 휴세이브)
[예산=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대형마트 고객의 90% 이상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주도 특산물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제주산 특산물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휴세이브(대표 권춘행)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6일간 롯데마트에서 38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특산물에 대한 국민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제주도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46%(175명)가 '적극 구매하겠다', 45%(173명)가 '구매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91%가 제주산 특산물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제주도 특산품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60%(231명)이 '좋다', 36%(138명)가 '보통'이라고 답해 제주 특산품에 대해 대부분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나쁘다'는 응답은 3%(13명)에 불과했다.

제주도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88%(337명)이 구매경험이 '있다'고 답해 10명중 9명이 제주산 특산품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매경험이 '없다'는 답변은 6%(23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6%(22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제주도 특산물을 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69%(263명)이 '있다', 19%(72명)은 '없다', 나머지 12%(47명)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해, 제주산 특산품에 대한 인지도나 구매도가 매우 높은 것과 비교할 때, 오프라인 매장이나 쇼핑몰에서의 제품 노출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 5월7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롯데마트 서울역지점과 구리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382명이 조사에 참가했다.

권춘행 휴세이브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제주도 특산품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나 구매경험, 상품 구입후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제주 특산품 온오프라인 매장과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 제주도 특산물의 장점과 상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 온오프라인 쇼핑몰 제휴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도농상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세이브는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제주도 특산품과 제주소재 건강뷰티 벤처기업의 건강뷰티 신상품을 수도권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기획행사 '2015 제주 건강뷰티 특산품 특별전'을 진행, 6일간 총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뤄 지자체와 유통업계로부터 도농상생프로젝트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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