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화천군 투자협약 체결… 지역축제 활성화 기대

왼쪽부터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_정갑철 화천군수_박흥수 코레일테크 사장모습(사진제공=코레일)

[화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강원도 화천군(군수 정갑철)과 ‘철도테마파크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일대에 조성되는 철도테마파크에는 산천어 축제장에서 붕어섬 간 4km 구간에 카트 레일카 운행, 새마을 객차 등을 이용한 펜션 등이 올 하반기까지 들어서게 된다.

화천군 철도테마파크 사업은 투자기간이 2011~2012년으로 총 52억 원이 투자된다. 

열차펜션 운영은 올해 8월부터  객실 19실, 지역특산품 매장 1실이 운행된다. 

아울러 카트 레일카 운행은 10월부터 25대, 편도 4km가 운행된다.

이번 철도테마파크가 준공되면 산천어축제, 쪽배축제, 평화의 댐 등 ‘청정 화천’의 관광명소와 함께 다양한 체험관광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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