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건 192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천안=코리아플러스] 엄미숙 기자 = 천안시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착수해 상반기 완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14개반 80명의 토목직 공무원으로 조기발주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했다.

이번에 발주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안길포장, 보도블럭 교체, 배수로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 규모는 287건 19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조기발주 사업에 소요되는 건설용 자재를 관내 입주업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설계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철저한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을 통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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