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못자리 상토 공급 시작

[천안=코리아프러스] 엄미숙 기자 = 천안시가 4억 1200만원의 예산을 농업 일손돕기에 지원한다.

천안시는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북구는 영농비 절감과 농업 일손 부족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시비 4억1200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못자리 상토는 2월에 신청을 받아 3월말까지 5000여 농가에 10만포를 공급한다.

또 벼 병충해 초기 방제와 미질 향상을 위해 벼 육묘상처리약제 1억4000만원, 벼 이삭비료 1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신청 농가에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명품화를 위해 봉지와 친환경 재료비 2억6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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