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남문광장서 푸드마켓 6곳에 1000만원 상당 라면전달

[대전=코리아프러스] 최정현 기자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푸드마켓 6곳에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 대전시와 계룡건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안전지킴이' 협약을 체결, 3년째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시설이 노후 된 사회복지관, 노인요양 및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문기술인력과 함께 수선 및 보수를 진행해왔다.

또 지난 2월에는 산성시립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안전도검사와 노숙자 쉼터 2곳을 점검해 전기시설안전도, 비상등, 비상구 등 긴급보수가 필요해 시설보수에 들어가는 등 지역사회에서 혼신의 힘을 쏟고 있어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전문가 15명이 23회에 걸쳐 45곳을 점검하고 보수 및 시설이 필요한 901곳에 2억280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노후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은 물론 보수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훈훈한 마음을 나눠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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