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으로 장동 계족산 황토길 게스트하우스와 크린 스쿨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들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각각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장동 계족산 게스트하우스는 장동주민문화센터에서 연축동의 연잎밥․연잎차, 장동 공방의 생산품 등을 전시ㆍ판매하고, 농산물 수확마당 운영, 겨울 썰매타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생산되는 물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상설판매하게 됨으로써 판매촉진과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임금상승 효과까지 거양할 수 있게 됐다.

크린 스쿨은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쾌적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조직된 자활공동체로서, 관내 학교의 청소 용역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탈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을 계속적으로 육성ㆍ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