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타이어(주)는 중앙연구소를 대덕특구 내 죽동지구에 중앙연구소를 확장ㆍ건립 한다

한국타이어는 16일 오전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서승화 한국타이어(주) 대표이사, 배용국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사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주) 중앙연구소를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에 확장이전 건립키로 합의하고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주) 서승화 대표이사는 “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대덕특구에 중앙연구소를 확장건립하고 9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될 것”이라며“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2014년까지 세계 매출액 5위, 오는 2020년까지 세계 TOP 3 글로벌 메이저 회사로 키우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연구소의 이전 건립과 금산연구소의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간 8700만개 이상의 타이어 생산시스템을 갖춘 한국타이어(주)는 4개의 지역본부와 30여개의 해외 지·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난 10년간 매년 매출성장률 13.9%를 기록하며 총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생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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