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코리아프러스] 문창식 기자 = 운영이 중단된 교외선 철도 온릉역을 중심으로 장흥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나누고, 예술문화로써 소통을 이어가는 축제의 장 ‘Go! 장흥 페스티벌’이 장흥 온릉역 일영터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에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제공=양주예총)
[경기=코리아프러스] 문창식 기자 = 운영이 중단된 교외선 철도 온릉역을 중심으로 장흥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나누고, 예술문화로써 소통을 이어가는 축제의 장 ‘Go! 장흥 페스티벌’이 장흥 온릉역 일영터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에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 때 사람과 사물, 꿈과 희망, 시간과 추억을 통과시키던 온릉역의 일영터널이지만 산업화와 문명화에 밀려 2004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장흥 교외선 부활을 염원하고 일영터널의 옛 모습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주요 행사로는 24일 오후 1시에 온릉역 메인 무대에서 컷팅식과 함께 ‘교외선 열차 부활 염원 콘서트’가 준비되어 가을 클래식 콘서트, 양주시 시립합창단, 국악콘서트 등이 연달아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인기가수 현철씨 등이 출연하는 희망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터널 설치미술과 추억의 옛사진 전시도 상설 운영된다.

주관단체인 양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교외선부활 프로젝트 퍼포먼스에서는 다양한 음악공연을 통해 장흥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옛 장흥의 부활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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