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코리아플러스】임헌선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8일 음성 여자중학교에서 여중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중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이상옥씨로 부터 소비자 관련 법령·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교육받을 정이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는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2일은 음성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23일은 한일중학교에서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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