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장보고공원 전국 2위로 선정

▲ 【완도=뉴스깜/코리아플러스】조재풍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발표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완도=뉴스깜/코리아플러스】양재삼·조재풍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발표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보고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은 신체발달 놀이의 다양성(5종이상)과 장보고라는 역사적 인물을 테마로 어린이들이 감성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최적화된 놀이 및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놀이공간 외에 박물관, 숲 생태놀이 등이 연계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전국 65,8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시·도 및 시·도교육청의 지방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36개 시설을 대상으로 중앙선정심의회에서 지난 달 30일 최종 7개소를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이 부여되며 향후 5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되어 지정된 시설의 안전관리자는 1회에 한해 교육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완도군 장준식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가 안심하며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 확대 방안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지정 제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상시 안전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 처음 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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