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조재풍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에서는 오는 22일(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서홍동 소공원(광진빌 옆)에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시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하여 제13회 서홍동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을 한바퀴를 돌며 가정의 복을 선사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행사장에서는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체험, 주민노래자랑, 민속경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나눔관(아름다운 가게), 홍보관(홍보관에서는 EM비누, 백년의 귤향사업, 재래닭사업) , 체험관(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소원관(소원문 달기)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는 신년맞이 설 음식(떡국, 돼지고기)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홍동마을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해마다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하여, 마을의 대표축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원성취, 사업번창, 가정화목 등 소원등 달기(2.15~2.22)에 참여를 희망하시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홍동마을회(☏070-4204-4488, 010-7662-29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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