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직 공무원 대상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취득 확대, 적극 지원


【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조재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정보 유출, 해킹에 대비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전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에 대한 예산 지원 및 정보보안 전문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자기계발 및 자격취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량의 학생정보를 처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관리인력은 금년도부터 적격 심사 절차를 거쳐 기술자격 취득자, 최근 2년간 60시간 이상의 정보보안교육 이수자, 정보보안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 등 일정자격을 갖춘 자에게 업무를 분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산직 공무원 5명이 정보보안(산업)기사 또는 네트워크 관리사, 국제공인 정보보안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교육정보시스템 관리인력의 지속적인 전문성 확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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