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구 예산 절감 및 과학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조재풍 기자 =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신학기를 준비하며 2월 학기말 방학기간(2월 25일 ~ 29일)에 학교에서 수리하기 어려운 과학교구(현미경 및 망원경)를 대상으로 수리·정비 지원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각급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미경 및 망원경을 대상으로 수리·정비가 요구되는 수량을 사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8개 초·중·고등학교의 현미경 125대와 망원경 7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교구의 수명 연장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과학교구 구입 예산 절감효과와 더불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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