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BRT ․․․ 시민들이 직접 이름 짓는다‘

2019. 05. 21 by 장영래 기자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면서 부르기 쉬운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 높이기를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내 7개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주체하는 이번 공모전은 7개 지방자치단체인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천안시, 청주시, 공주시와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12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단체(2인)로 총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권 광역 BRT 이름(브랜드 네이밍)’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내 40분대 접근 가능한 광역대중교통 체계에 관한 것 이어야 하며, BRT 이용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상표(브랜드)이미지(BI)에도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페이스북, 공모전 블로그와 누리집(http://naver.me/5kh4Xs4c)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2회)와 시민현장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6월 24일(월) 최우수상 1명(100만 원)과 우수상 4명(20만 원), 장려상 10명(10만 원) 등 총 15점을 선정, 6월 중 개최 예정인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부문은 독창성과 대중성, 활용가치성 등이다.

행복청 이상철 기반시설국장은 “첨단 BRT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라며,“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BRT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캐나다 오타와 Transitway, 콜롬비아 보고타 Transmilenio, 중국 광조우 GBRT 등은 세계적인 BRT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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