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시민들,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

대전시 교육청,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2019. 09. 06 by 안창용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마을교육공동체를 담는다.

대전시 교육청은 지난 5일 캐피탈타워 2층 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보고 중심의 한 방향 회의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의 자리로, 교육수요자의 민원을 듣고 소통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 해  열린‘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기대를 공유하고, 모둠별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모은 후 전체 토론과 투표를 통해 공론화된 의견을 이끌어 냈다.

토론된 의견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정부 혁신을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교육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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