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백제문화제 활성화·체육회 관리 철저 당부

2020. 02. 20 by 장영래 기자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김연 위원장(천안7)은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투입된 사업비 대비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공하려면 특정 연령에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전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김연 위원장(천안7)은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투입된 사업비 대비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공하려면 특정 연령에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전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훈 위원(공주2)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사무처장 등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우려하며 “빠른 시일 내 조직 구성 마무리를 통해 올해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1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부서·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소관 분야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가 갑질 피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1대1 면담 등을 통해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영란 위원(비례)도 “시군 체육회 역시 성폭력 및 갑질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 외 추가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며 “사무국장과 지도자급 대상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우리 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코로나 19로 중국 우한성 주민이 다녀간 아산뿐만 아니라 및 충남 전 지역에 문화·관광산업의 타격이 크다”며 “여행사, 숙박업, 요식업 등 관광 업계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가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지역 관광거점도시 공모 미선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며 “추후 국비공모 시 사전에 인접 시군과의 MOU 등 밀접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수 위원(비례)은 새로 취임한 맹창호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조직 명칭이 변경된 만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문화산업 선도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은 “도내 많은 사업이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예산심의 전 사업 선정과정부터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복위는 오는 20일까지 저출산보건복지실 등 총 18개 부서·기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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