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주년 기념행사 취소, 코로나19 방역현장 방문

완주군 후반기의회, 지역현안 챙기며 첫 의정활동 시작

2020. 07. 03 by 최낙철 기자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완주군의회. (사진=완주군의회 제공)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제8대 완주군 후반기의회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그 첫 행보로 완주군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19 방역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8대 완주군의회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서히 지쳐가는 방역 현장 근무자에게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직원들께 힘이 되어 주고자 진행했다.

김재천 의장은 ”후반기 의장단 출범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개원 2주년 행사가 논의되기도 했지만, 후반기 의회는 관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며 의회를 위한 의회가 아닌, 군민을 위한 의회로 나아가는 만큼,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뜻깊은 첫 행보를 시작하기로 모든 의원님들과 뜻을 모았다“고 그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는 의회 내 화합과 결속을 통해 의정활동에 힘을 더하고, 한걸음 더 지역속으로, 한걸음 더 군민곁으로 찾아가는 민생의정 · 현장의정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는 김재천 의장을 비롯하여, 최등원 부의장 및 이인숙 운영위원장,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 구성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후반기 첫 회기인 제253회 임시회는 7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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