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간 협력ㆍ소통의 장에서 현안 및 업무추진 성과 공유

충남 아산시, 읍·면·동장 간담회 개최

2020. 09. 17 by 손갑철 기자
읍면동장 간담회 모습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16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이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아산시)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한달동안 읍·면·동의 업무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안 중심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시는 16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한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상황 공유와 추석 명절과 관련하여 성묘·벌초·봉안시설 등 방역지침 준수 안내 및 환경 대청소 활동 등 현안을 공유, 논의했다.

배방읍과 송악면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가 종료됐으며 추수 이후 논둑, 밭둑 등 유실부분을 정리할 계획으로 부족한 예산과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탕정면은 소규모 시설 유지보수 예산편성 확대를 건의했고, 둔포면에서는 학교 신설 요청이 있는 지역여론 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사항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 △추석연휴 대비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 및 도로정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제1회 충남독서대전 개최 홍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현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 각 영역에서 시정의 최일선이자 시민과의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을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는 읍·면·동에서 주변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돼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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