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일손부족 알밤 농가 찾아 구슬땀

2020. 09. 18 by 장영래 기자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밤농가를 방문해 알밤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밤농가를 방문해 알밤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시의원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20여명은 이날 의당면 요룡리에 위치한 알밤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주시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로 매년 알밤 수확기마다 일손이 부족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알밤농가 신 모씨는 “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적기에 수확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다각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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