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회 제2회 언론 브리핑을 갖고 "지난 9월 12일 후반기 첫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및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을 요구하는 행정수도완성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모두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장방문 및 간담회와 관련해 " 세종시의회는 관계 부서와 협의를 비롯해 연구 모임, 시민 및 각계 전문가와 간담회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와 세부 조항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모임'에서는 "저상버스 노선확대 및 이용활성화 방안과 과속방지턱 개선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전문위원실에선,ㄴ "지난 9월 3일 개최한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관하는 대학 유치 관련 협의회에 시의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대학 유치를 위하여 재정·행정·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전문위원실에서는 "지난 9월 17일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공급 및 지역사회와 공존 배치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 종목별 민원유발지수 및 공존 순위 ▲ 거리 및 용지 유형별 종목 적합도 자료 등의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7일에는 민원 발생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9월 14일)과 ‘활동계획안 채택 및 세종시 행정수도완성 정책 추진현황 보고·청취의 건’(9월 21일)으로각각 제1·2차 회의를 진행했고,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 홍보를 위해‘세종시 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마련키도 했다(9월 24일)."고 말했다.
행정복지전문위원실은 "지난 9월 18일,‘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에선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한 가운데,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 기본방향 및 운영시 주안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전문위원실은 "지난 9월 25일에는 지역 내 문학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학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문학진흥 조례 제정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전문위원실은 "지난 10월 6일에는 다음 주 개장 예정인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현장 운영사항 등을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전문위원실은 "시민의 목소리가 조례에 잘 담겨질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 심사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넛붙였다.
다음은 제65회 임시회 의사 일정에 대한 브리핑이다.
의사 일정은 지방자치법 제45조에 근거해 이순열 의원 외 5인으로부터 집회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65회 임시회가 이번 주 목요일(10.15.)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은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2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4건, 건의안 1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4건, 동의안 19건 등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는 노종용, 이영세, 박용희, 서금택, 상병헌 등 다섯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23알 제2차 본회의에는 이순열, 임채성, 차성호, 손인수, 이재현 등 다섯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조례안(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의 건 표결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원 발의 조례 현황)주요 의원 발의 조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문학 진흥 조례안’등 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