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2020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0. 10. 22 by 길 기배 기자

【청주=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정우)가 2020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기관 총 765곳을 대상으로 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개인사례관리서비스 부문 7개, 프로그램 부문 8개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으로 시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지원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자살예방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사례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적합한 자살예방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기관들이 사례대상자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우수사례 선정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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