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2020. 10. 27 by 길 기배 기자
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
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

 

【금산=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6일 2020년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산군청 산림녹지과 및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50명, 산불감시원 6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산불방지 캠페인에는 금성산 입산자를 대상으로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산로에 산불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산속에 버려진 쓰레기도 수거했다.

문정우 군수는 “산불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막심하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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