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7회 정례회 개회

충북도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2020. 11. 12 by 장영래 기자
【충북=코리아플러스】 이무복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는 9일 오후2시 제387회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12월 16일까지 3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하고 있다.

【충북=코리아플러스】 이무복 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난 9일 오후2시 제387회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12월 16일까지 3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조례안 8건과 동의안 3건을 비롯해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문희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영은 의원(진천1)이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 항공운항증명을 조속히 발급하라!”를 주제로, 허창원 의원(청주4)이 “충청북도의 미래 전략, 비전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집중호우, 과수화상병 발생 등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도의회에서는 긴급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감사”라며, “동료의원님들께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이 주요 현안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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